도시재생~산단 자체 개발 동력 확보

여주도시공단→공사 전환 이충우 시장 "적극 뒷받침"

여주시는 8일 여주도시공사 출범식을 열었다. <여주시 제공>

여주도시공사가 ‘안전과 가치를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주도시공사’라는 비전 아래 출범했다.

출범식은 지난 8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여주도시공사 본부 사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충우 시장,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과 의원, 김병옥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는 여주도시공사의 출발을 응원했다.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공사 미션·비전 선포, 여주도시공사 기(旗) 전달식, 격려사와 축사, 직원 결의식 등 본 행사를 거행한 후 공사 본부 사옥으로 이동해 테이프커팅, 기념촬영을 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가 합심하면 역세권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성공 추진은 물론 개발이익을 우리 지역에 되돌려줌으로써 민선8기 ‘행복 도시 희망 여주’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며 "여주시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공단이 수행하던 위탁사업에서 나아가 지역 현안에 맞는 자체 개발사업을 수행해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생산성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