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제2회의실에서 시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과 집행부 각 국·실·과장이 참석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안건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4년 갑진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 행사 ▶KTX 오산역 정차 사업 추진 현황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고,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제282회 임시회에 부의할 총 5개 조례안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개정 취지 설명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성길용 의장은 "새해에는 그동안 지연됐던 현안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관련 부서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집행부는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의회와 지속 소통해 추진 절차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상호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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