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사진>더불어민주당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동탄 종합경기타운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동탄신도시는 인구가 40만 명에 육박하는 데도 스포츠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과 체육 동호인들이 인근 수원, 오산과 향남 등지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 예비후보는 "동탄의 격에 맞는 멀티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립할 것"이라며 "야외 경기장에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테니스코트,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을, 실내 종합체육관에 배구장, 탁구장, 농구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을 조성하면 동탄은 명실상부한 생활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유소년들이나 엘리트 선수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동탄 종합경기타운 내 유소년 스포츠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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