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5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30점) ▶원문정보 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

하남시는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함께 정보공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좋은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와 시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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