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스포츠단은 9일 스포츠 IT 스타트업 ㈜스포노베이션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교수와 스포츠과학과 학과장 한이준 교수, 체육학과 학과장 손지영 교수, ㈜스포노베이션 차준영 대표, 김민승 이사가 참석했다.

㈜스포노베이션은 스포츠산업에서 스폰서십의 불균형을 해소할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시스템’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 후 토탈 스포츠 스폰서십 매칭 플랫폼 <SPONVALLEY>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포노베이션과 안양대 스포츠단이  실질적 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성공적인 스포츠 스폰서십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운영 및 학과 발전 정보 교환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전공 분야 기술지도 및 취업 분야 협력 ▶교육 관련 인원 교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체계적 스포츠 스폰서십 관리를 통해 스포츠단 소속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게 된다.

한이준 스포츠과학과 학과장은 "업무협약으로 스포츠단 소속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진로와 취업에도 의미 있고 다양한 기회가 열리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스포츠단 단장 박성배 교수는 "양 기관 모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스포츠단 소속 학생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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