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유도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정순범 평택세무서장,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안성상공회의소 의원, 기업체 대표, 지역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023년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이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쳤으며, 2024년 또한 경제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갈 때 우리 경제는 다시 회복되고, 높이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영세 회장은 "이를 위해 안성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각종 교육사업을 통해 고용 문제를 같이 고민함은 물론, 기업 발전과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 개혁을 위한 개선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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