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화성병 선거에 국민의힘 석호현<사진> 예비후보가 10일 실천공약 1호로 ‘신분당선 봉담 연장’을 발표했다. 석 예비후보에 따르면 ‘신분당선 봉담 구간 연장’은 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중단됐으나 2024년 현재 봉담2지구와 3지구 개발 등이 확정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대책으로 재추진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총 7㎞이며 이 노선이 연결되면 화성시 봉담읍에서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인구 9만 명이 거주하는 도심에 걸맞는 전철역이 만들어지게 된다.

석 예비후보는 "봉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정부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봉담3 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재원 확보와 공공기관 예타조사 추진 등 신분당선 봉담 연장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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