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은 지난 9일 당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종합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 의정보고회는 ‘1타 강사 김학용, 안성의 숙제를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2년간 의정 성과를 시민 패널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이 자리에서 주부, 학부모, 고3, 청년, 청년농부로 구성된 시민 패널들은 김학용 의원에게 일상에서 궁금했던 점, 안성의 미래를 위한 의정 성과 등 질문이 이어졌다.

김학용 의원은 개회사에서 "빽도 없는 김학용이 3번의 도의원과 4번의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안성시민들 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정치적 퇴행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학용 의원은 유일하게 여야를 타협으로 이끌어서 화합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정치인"이라며 "안성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학용 의원은 안성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한경대~양재시민의숲 광역버스 운행,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 유치, 소아과 평일 야간진료, 공도고등학교 신설, SK 하이닉스 고삼호수 방류수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등에 대한 추진 성과들을 설명했다 . 또한 38국도 공도~대덕 확장, 38국도 대체우회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 GTX 유치, 화성~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착수, 층간소음 방지 2법, 전세사기 방지 3법, 국가보훈부 승격 등 입법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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