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일죽면 직원들이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받은 포상금을 모아 마련했다.
일죽면은 지난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만들기를 추진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안성시 청렴대상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시정홍보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읍면동 종합평가에선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7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받은 포상금을 어떻게 활용할까 논의한 결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최상진 주무관은 "지난해 전 직원이 협력을 잘했다. 각종 시책 추진 결과가 좋아서 2023년을 뿌듯하게 마무리했는데, 새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원섭 면장은 "새해에도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직원들이 보람찬 공직생활을 이어 가도록 다양한 청렴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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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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