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4473억 투입 도로 51곳 뚫는다

양평 강하~강상 노선 토지 보상 여주 천송~신남 올해 안에 준공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4천473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총 51곳에서 국지도와 지방도 건설을 추진한다고 10일 전했다.

경기남부 31곳(133.5㎞), 경기북부 20곳(86.7㎞)으로 관련 예산은 각각 2천789억 원, 1천684억 원이다. 도는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2천181억 원 증액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국지도 88호선 양평 강하~강상(6.4㎞), 광주~양평(10.4㎞) 노선을 비롯해 지방도 359호선 파주 갈현~축현(5.1㎞), 지방도 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4.6㎞), 지방도 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4.95㎞) 5곳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지방도 325호선 이천 덕평~매곡(3.3㎞)을 비롯해 국지도 82호선 화성 우정~향남(7.2㎞), 국지도 88호선 양평 교평~세월(2.1㎞), 국지도 84호선 여주 양귀리(0.92㎞) 4개 노선은 착공에 들어간다.

이 밖에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5.7㎞), 지방도 345호선 여주 천송~신남(2.48㎞), 지방도 391호선 양평 야밀고개(1.32㎞), 지방도 375호선 양주 은현~봉암(3.88㎞), 지방도 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1.16㎞),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6.34㎞) 6개 노선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51개 중 토지 보상 10개, 계속 사업 31개, 착공 4개, 준공은 6개다.

박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