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2023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획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11일 병원 측에 따르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시설·인력·장비 들 필수영역과 안전성·효과성·환자 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들 7개 영역 44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부분 지표에서 1등급을 받아 최종점수 97.6점으로 전국 13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고재욱 응급진료센터 소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 남부지역에 최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필수의료와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들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