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공사감독관(4기)을 모집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민 공사감독관은 안전사고 예방, 공사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 같은 학교 시설 공사 현장 점검으로 공사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위촉인원은 총 20명으로 5인 1팀이 담당 권역 공사를 점검하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담당 권역은 총 4개 권역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강화교육지원청을 하나로 묶은 권역을 빼면 각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과 같다.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시설공사와 관련 없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4층 교육시설과에서 접수하며, 우편 또는 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위촉자 발표는 2월 13일에 개별 통보 예정이며, 기타 시민 공사감독관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시설총괄팀 (☎032-420-765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ce.go.kr)에 게시한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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