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새해부터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茶유담’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차유담은 시청 인재양성장에서 같은 주제로 진행한 당초 공동주택 강습회에서 한층 개선한 형태로 마련했다.

각 공동주택 단지에서 요청하는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는 단지별 맞춤 교육이다. 각 공동주택별 실정에 맞는 교육이 가능해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기대한다.

시는 31일부터 송산권역에서 시작해 권역별 분기마다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현장에서 필요한 주제를 우선 신청한 뒤 선정 절차를 거쳐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 ‘U아파트 상담실’이나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차유담이 당초 강습회와는 달리 공동주택 단지에서 요청하는 주제로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맞춤 교육"이라며 "관리현장마다 가려운 부분만 골라 시원하게 해결해 줄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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