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사진>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예비후보가 11일 ‘미디어아트 뮤지엄 유치’와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인구 30만 명을 바라보는 동탄2신도시는 주민 평균연령이 35세인 ‘젊은 도시’로,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러나 문화 향유에 관한 다양한 수요가 급증함에도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서 예비후보는 "1만3천223㎡ 규모의 미디어아트 뮤지엄(빛의 박물관)을 동탄에 유치해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복합문화예술센터도 함께 건립해 유소년들이 공연·전시·강연 등 행사와 문화·교양·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 중인 트라이엠파크 공연장, 시립미술관에 더해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복합문화예술센터가 조성되면 동탄은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자리잡는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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