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일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성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지역 농축산 답례품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시행 첫해인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를 했으며, 지역농협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은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목표액인 3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에도 농협에서 많은 도움을 줘 안성시가 목표액 대비 240%의 성과를 냈다"며 "시 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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