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한국회계학회 주관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글로벌경영학과 김지영·이서정·장성인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한국회계학회는 글로벌경영학과 김지영·이서정·장성인 학생과 서울시립대 문은규 학생의 연구논문인 <유상증자 방식의 문제 및 기업가치 평가: CJ CGV 사례>에 대해 CJ CGV의 기업가치 분석 후 해결방안을 연구논문으로 적절하게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김지영 학생은 "CJ CGV 사례 분석을 통해 유상증자와 기업가치 평가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팀원들이 한마음이 돼 열심히 참여해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경영학과 회계학 김승준 교수는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적 의미가 있는 회계학 논문을 작성해 훌륭한 성과를 거둬 글로벌경영학과의 이미지를 높여주었다"고 했다. 

국내 경영학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회계학회는 회계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