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지난 2024년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20명이 지난 12일 ‘따뜻한 동행 경기 119(하루 119원 기부) 사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란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 중인 기부 사업으로 재난 및 질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며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소방서에서는 이 기금으로 지난해 군내 화재피해 주민 2명의 수혜자를 선정, 각 400만 원, 300만 원의 성금으로 마음을 전한 바 있으며, 이에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들도 자발적인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홍의선 소방서장은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연천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연천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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