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새해를 맞아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김보라 시장이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직접 대면하며, 시의 정책과 시정 방향의 공유는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시민 거버넌스 강화와 양방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정책공감토크는 15일 원곡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며, 즉석에서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에 수렴된 읍면동 현안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그간의 추진해 온 사업들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과 만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업들을 하루빨리 완성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꽃을 피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직접적인 건의 사항 수렴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정책공감토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상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사전에 수렴된 현안 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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