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직업계고 기업가정신 해외 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 체험 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 체험 연수는 인천 직업계고 2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서유럽 3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국제 패션스쿨 IFA와 요리학교 에꼴뒤카스, 스타트업 단지 스테이션 F, 스위스 에꼴 슐츠 상업 도제학교와 치즈공장, 이탈리아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 기업연구센터 같은 유럽 우수 직업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을 방문해 선진 직업교육기관 교육과정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29명은 전공 분야 직업 탐색과 유럽 역사·사회·문화·스타트업 체험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취·창업 역량을 키우고 기업가정신을 배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시장 변화를 눈으로 보고, 읽고, 걸으며 직업에 대한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선진국 직업의식과 문화를 배우길 기대한다"며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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