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 평촌1번가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즉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10억 원(국비·시비 각 50%)을 지원한다.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사업 사전 기반을 구축한다.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최대 3억 원(국비·시비 각 50%)을 지원한다.
성공리에 완료됐다는 평가를 받으면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연결돼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권은 각각 4천500만 원(국비 80%·시비 10%·자부담 10%)을 지원받아 상권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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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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