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1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일대일 전화 설문을 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약 240만 건의 국내 소비자 참여를 통해 ‘안성마춤’이 최고 점수를 획득해 대상을 차지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시 5대 농·특산물인 쌀, 한우, 배, 포도, 인삼에 부여하는 브랜드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시스템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 제일의 농·특산물 브랜드로서 명성을 갖췄다.

유태일 부시장은 "약 30년간 농업인들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까다로운 생산 매뉴얼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18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만족도 1위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성마춤 브랜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 있어 최고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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