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국회의원이 남양주 오남읍 옛 시가지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시가지 통과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병주 의원실 제공>
김병주 국회의원이 남양주 오남읍 옛 시가지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시가지 통과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았다. <김병주 의원실 제공>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진행 중인 시가지 통과 도로 공사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공사는 오남읍 옛 시가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어람초등학교 입구부터 성도아파트까지 1.67㎞를 폭 20∼25m로 확장한다.

시가지 통과도로 확장은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작년 말 완공 예정이었지만 한전주 이설 문제와 관급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연기됐다.

지난 12일 공사현장에서 주민을 만난 김 의원은 "교통정체와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공사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2월 완공 예정인 오남수동국지도 개통 때 상습 교통정체를 예상, 근본적으로 해소할 고가도로의 조속한 착공도 주장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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