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농협이 농축산물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는 가공제품.   <고삼농협 제공>
안성시 고삼농협이 농축산물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는 가공제품. <고삼농협 제공>

안성 고삼농협이 생산하는 한우 사골곰탕이 이달부터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납품된다.

고삼농협은 지난해 1월부터 안성마춤푸드센터 제2공장을 가동하며 신제품으로 버섯육개장, 선지해장국, 안성장터국밥, 한우미역국을 생산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황태해장국, 전복미역국 같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에서 생산한 제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코스트코, 이마트,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에 납품되며 마켓컬리와 티몬, 쿠팡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학교급식, 군에도 납품해 판매를 확대한다.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은 "안성마춤푸드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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