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의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방학 오전특강’을 진행한다.

맞벌이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영어, 논술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진행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성공 사례로 알려지면서 올해 참가 희망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초등학생 수요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중학생 비율이 크게 늘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는 본연의 목적인 돌봄 공백 해소를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재미와 욕구 해소, 전인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 2항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귀가),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가평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대기자를 모집 중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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