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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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 화학약품 판매점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다쳤다.

1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13분께 양촌읍 공업용 화학약품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씨가 손 부위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건물 내부 30㎡와 비품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83명과 펌프차 같은 장비 19대를 투입해 4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탄올로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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