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려고 ‘기후행동 1.5℃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시 소속 구내식당 5곳에서 ‘지구온난화를 막는 채식 한 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채식의 날’을 월 2회 운영 중이다.

사업은 채식문화를 널리 알려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음식이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해 뜻깊은 기회로 인식돼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이다.

또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을 열어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해 호원동 인도교 2곳에서 ‘다함께 녹색미래를 만들자’를 주제로 ▶그린라이트 캠페인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같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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