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최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성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오혜자 군의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한 업체, 기관·단체 17개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천776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나눔 온도를 올렸다.

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군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절기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내고자 마련했다. 당초 목표금액은 2억 원이었지만 이날 기부로 2억5천400만 원을 모금하며 나눔온도 127℃를 기록했다.

성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서 동절기 난방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경기 침체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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