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홀몸노인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에서 홀로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을 위해 분기별로 생일잔치를 열고 있다. 

지난 2022년 이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돌봄을 확대 중이다.

행사는 협의체위원들이 홀몸노인 15명을 모시고 식당을 찾아 생신상을 차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박병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홀몸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돼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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