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김용호 변호사가  16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110번째 헌혈과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 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얼마 전 언론을 통해서 "대한민국은 혈액이 모자란 상황이라고 들었다"면서, 현재 "혈액 보유량이 4.2일분(경기혈액원 3.2일분)으로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많이 적어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해야하는 중요한 시간이지만, "헌혈이야말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기에 더 중요하며, 선행의 기본이 지켜지는 사회로 가기 위한 보편적 나눔의 한 방법"이라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주길 부탁했다. 

또한 김용호 예비후보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 봉사를 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 회원들과 동부혈액원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이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따뜻함이 살아있다고 전했다.

김용호 예비후보자는 소흘읍 출생으로 포천초(77회), 포천중(43회), 의정부고(20회)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다 퇴사하고, 2년 2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치경력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20대선 윤석열후보 전북공동선대본부장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남원·임실·순창)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진대 의과대학 설립추진단 자문위원 및 포천과 가평의 여러 개 단체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으며, 법률 사각지대의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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