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습과 심신, 사회성 회복을 목표로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 회복 프로그램으로는 학교·교육지원청·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에서 방학캠프, 교과특별프로그램, 학습코칭을 운영하며,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쌤튜브와 함께하는 5주 프로젝트’ 학습영상 51편, 건강관리 4편을 탑재해 온라인에서도 중·고등학생들 학습 결손 해소를 돕는다.

위(Wee)센터와 교육지원청에서는 심리평가, 개인상담,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도 꾸준히 운영하며, 오는 30일에는 대인관계 갈등 대처방안 토크 콘서트 ‘또LAN상담소’를 운영한다.

학생안전체험관은 만 5세 이상 자녀가 포함된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휴관일을 활용한 ‘도서관 잠금해제’ 이벤트 같은 8개 도서관별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 1학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활용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프로그램을 한다.

난정평화교육원은 1일형과 숙박형으로 교육원과 교동도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평화캠프’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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