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기탁된 성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수급자 자립을 축하하는 ‘다시 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을 올해까지 시범운영한다.

‘다시 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수급자 중 취·창업 또는 자활사업 참여로 자립에 성공해 생계급여가 종료된 대상자에게 격려금 10만 원(1회)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생계 지원이 종료된 대상자가 자립·자활 의지를 이어 가도록 응원한다.

대상자는 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달부터 생계급여가 종료된 수급자 중 사유를 검토해 선정하며,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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