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권신일 예비후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의원 정수 축소 공약에 적극 지지를 표했다.

지난 16일 인천시 계양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한 위원장은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으로 축소하겠다"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중계를 지켜보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의원 정수 축소 공약은 "효율적인 국회를 바라는 국민의 생각을 반영한 공약"이라며 "국회의원으로 원내에 진출하면 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특권 폐지법을 가장 먼저 대표발의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2010년 이명박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정책자문위원과 국토부 산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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