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경래<사진>화성갑 예비후보가 17일 "난개발로 고통받고 있는 서남부권에 희망찬 변화를 이끌어 오겠다"며 제22대 총선 화성갑 출마를 선언했다.

홍경래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가 1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경래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가 1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농협에서 29년간 잔뼈가 굵은 경제금융 전문가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는 대기업과 청년들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이지만 서남부권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주거 환경은 물론 도로망조차 정비돼 있지 않은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신설 문제와 관련, 인천국제공항과 연결되는 ‘오션 브리지 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하며 대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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