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4 트라이보울 초이스’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트라이보울 초이스는 예술인과 단체에게 창작 활동 지원과 공간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시와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며 전시는 ‘시각예술’과 ‘미디어아트’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심의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 2팀, 미디어아트 1팀, 총 3팀을 선정해 전시 진행비 각 500만 원과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협의를 통해 일정기간 트라이보울에서 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야외공연 분야는 밴드, 국악, 퓨전, 클래식 같은 음악 기반 공연예술 장르로 진행되며, 총 25팀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야외공간은 야외브릿지, G타워 로비 콩코스홀,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선정된 팀은 팀별 1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공연 진행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과 단체는 인천문화재단 또는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뒤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확인가능하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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