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오산시 가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장복실(59) 전 오산시의원이 18일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일을 하면서 교육과 관련된 많은 행정적인 일과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하는 일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결정했다"라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학교에 대해 어떤 결정권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알리고 학교 폭력, 학교 급식, 학교 안전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장 예비후보는 또 "흔히 혼동하는데 평생교육과 아이들 교육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이번 도의원 핵심 전략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갖고 활동해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고, 기대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려 한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편안하고 행복이 넘쳐나는 일을 하고 싶다. 또 요즘 출산율이 낮아 국가적 난제"라며 "오산은  젊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AI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 오산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에 도전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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