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다!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국민의힘 포천시·가평군 김용태 예비후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념을 갖고 보수정당 혁신에 뛰어들어 포천에서 정치를 시작하려 한다"라며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6군단 부지 반환은 포천 성장에 전략적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드론산업과 경기북부청, 군수물자 관련 기업 유치로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하철 7호선 옥정∼덕정선 조기 착공과 철도망 지속 확충, 포천형 마이스고 설립, 포천고 학생들의 농어촌특별전형 응시 불가 해결, 교육과 문화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아울러 도농 복합도시인 포천과 가평에 ‘도농복합’ 그린스마트시티(도농융합, 도시기능 분배, 교통이동, 자원순환)를 기본 인프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포천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에너지 자립과 1차 산업으로 대한민국 제2의 경지정리, 스마트 농업단지, 스마트 축산에너지 단지 조성을 통해 탄수흡수평가 보상제를 도입해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농업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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