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세종국악당에서 공룡탐험대와 떠나는 신나는 공연 여행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을 선보인다.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기획한 선물 같은 공연이다.

그동안 ‘TV에서 본 캐릭터가 나오는 가족뮤지컬을 세종국악당에서 보고 싶다’는 시민들 의견이 많았던 만큼 재단은 영·유아 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EBS 방영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를 뮤지컬화한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다.

고고다이노팀의 최강 합체 로봇 고고킹과 함께 객석의 아이들은 힘을 합쳐 우르르행성의 공룡들을 위협하는 악당 미스터 블랙과 제니를 물리치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고대 숲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룡과의 우정을 통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운다. 그 뿐만 아니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되는 숲과 신나는 율동은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순열 이사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문화생활과 함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기획 중이니 여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족뮤지컬 ‘고고다이노-고고킹의 귀환’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과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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