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알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부서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기본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자연보존과 경제성장 균형으로 지속 성장하는 도시, 가평’ 비전을 토대로 3대 전략 57개 목표, 133개의 세부 목표의 추진 과제를 도출하고 공유했다.

이번 용역 결과물에 대해서는 오는 2043년까지 지속가능발전 전략의 로드맵이 될 것이며 이행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힐링과 행복이 가득한 가평군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 군수는 "앞으로 20년간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까지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본 계획이 계획에만 머물지 않고 반드시 실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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