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안산상의 그레이트홀에서 경제계를 대표하는 지역 주요 인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전해철 국회의원, 김철민 국회의원, 고영인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언론사 대표, 상공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새해 힘찬 출발과 안산 경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상호 간에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지난 18일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三高(고환율·고금리·고환율)에 더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과 같은 악재 속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새해 한국경제 역시 높은 대외 의존도 및 저성장, 고령화 등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힘든 가시밭길이 예상되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혁신을 통한 안산기업의 지속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상공회의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기업의 선제적 대응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모든 사업에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 및 시와 의회,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산 경제 재도약의 초석을 만들겠고 전했다.

끝으로, "정부와 지자체, 정치권에서도 각종 규제 개혁과 정책을 통해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