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연천, 포천,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여단 쌍방훈련을 통해 적이 있는 전면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어왔던 훈련이 올해에 정상화되면서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 및 전시 작계시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동계 특성에 맞는 부대별 특화된 실제 전술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21일 군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며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031-835-2888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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