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민선8기 핵심 정책과제인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실현하고자 지역 관광업체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민·관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산리조트㈜, 애경자산관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별빛정원우주,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상인회, (사)이천나드리 등 8개 업체(기관)와 1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천시와 지역관광업체 간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협력발전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 따라 ▶지역특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업체 연계 인프라 구축 ▶데이터루트 기반 주요행사 상호 온·오프라인 홍보 및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 쌀, 레저, 쇼핑, 숙박업 등 로컬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객 유입과 오래 머물며 즐기고 싶은 주·야간 관광콘텐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또한 민·관의 상생과 화합을 기반으로 협업기관 간 상호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이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천시와 협약기관의 역량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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