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단체와 청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청년 커뮤니티 5팀을 선정해 5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으로 구성원은 시에 주소(또는 재학·재직·사업장)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5~2005년생) 청년이다.
지원 분야는 청년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나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및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청년 활동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팀별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의 지원금으로는 모임 운영비와 소모품비, 강사비, 홍보비 등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모임과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올 말에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시청 미래세대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ja082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 부천소식 >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정된 팀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