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려고 다음 달 16일까지 감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동안 병원에 방문하는 가족들이나 외출 나가는 입소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구 보건소는 2인 1조를 꾸려 감염 취약시설 2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데다 시설에선 집단감염 위험이 높다"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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