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 개발 초기에 설치된 일부 노후 도로조명 시설물을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알렸다. 

구는 올해 국고보조금 1억 원, 시비보조금 1억 원, 자체사업비 5억 5천만 원 총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LED보행등을 교체한다.

정비내용은 ▶친환경 고효율 도로조명 정비사업 ▶도로조명시설 원격시스템 교체사업 ▶가로등 유지보수공사 ▶가로등 수시정비사업 ▶송도국제도시 공원·녹지 전기시설물 수시정비사업 ▶공원·녹지 볼라드 교체공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조명 시설 노후 정도와 정비의 시급성을 고려해 차례대로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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