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에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했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에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했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지난 19일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진안동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다람산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진안동 병점중앙로 227에 총면적 998㎡,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 종목을 이용할 실내체육관과 탈의실, 샤워실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난해 9월 15일 임시 개관 이후 시설을 무료 개방하는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1월 17일부터는 정식 개관해 이용요금을 유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장한다.

농구·배구와 네트가 필요한 종목 대관료는 평일 주간(오후 1~5시)은 한 시간당 1만5천 원, 야간(오후 6~10시)은 2만 원이다.

공휴일은 한 시간당 주간 2만 원, 야간은 2만5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

네트가 필요없는 자유종목 대관료는 한 시간당 1천500원이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다람산공원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주민에게 풍성한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며, 다목적체육관은 다람산공원의 화룡점정이 되는 공간"이라며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을 증진할 100만 도시 화성시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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