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가 올해 1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예술 실기와 감상, 인문강좌, 어린이 창의, 융합강좌 등 모두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악과 미술, 무용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실기강좌는 직장인 편의를 고려해 저녁 강좌도 마련했다.

클래식기타부터 바이올린, 첼로, 성악, 실크스크린, 발레 등 단계별로 총 13개 반이다.

감상과 인문강좌는 미술관이나 옥션 방문, 연주회 관람 등 현장학습을 확대하고 종강 연주회와 강좌별 전시회도 진행한다.

유아들의 성장을 돕는 그림책과 문화예술교육을 융합한 연극 연계 그림책 예술놀이와 신화를 주제로 이야기와 연계해 자신만의 조형물을 만들어 상자 속 공간에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신화 인 더 박스’ 등 어린이강좌는 아카데미 특성에 맞게 변형해 시범운영한다.

세계악기전시관과 연계해 음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세계소리여행과 음악을 체육·수학·문학 등 다른 교과과정과 연계해 사고력을 키우는 음악큐브도 새롭게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23일 성인강좌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24일은 어린이강좌, 다음 날인 25일은 현장과 온라인 동시 접수하며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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