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최근 ‘K-Software Empowerment Bootcamp 3기’ 기초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알렸다.
 

기초교육은 인하대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 사업단이 진행한다.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며, 기업 수요에 맞춘 SW인력 양성이 목표다. 인하대는 성균관대·경기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펼친다.

이번 교육에는 48명의 인하대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2개월 동안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을 쌓기 위해 240시간의 이론·실습 수업을 듣는다.

권장우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론 습득뿐 아니라 적극적인 프로그래밍 실습이 이뤄져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창의성을 극대화한다"며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속 공유해 학생들이 SW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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