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활동 본격화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본격화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청년 의원들이 직접 인천시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방안을 제시하고자 꾸려진 ‘인천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가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진행된 회의에서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청년정책담당관실 소관 업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정책 사업 안정적인 재원 마련에 필요한 청년발전기금 설치 검토 ▶청년 활동가 육성 과 내실 있는 청년단체 활동 인프라 구축 ▶청년 창업지원 확대를 통한 청년 인재 양성 ▶인천 청년 공간 ‘유유기지’홍보 강화와 활성화 ▶청년 생활 안정 지원사업 차질 없는 추진에 필요한 철저한 예산 확보 등이다.

석정규 위원장은 "청년정책 사업 수와 예산 규모 면에서 인천과 부산을 비교해 봤을 때, 인천이 청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은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