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이자 차액 보전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알렸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 등에 해당하는 소기업 혹은 소상공인이다.  남동구에 주 사업장이나 공장을 운영하면 신청 가능하다.

구에서 지원하는 이자 차액 보전금리는 연 1.7%~2.0%이며, 지원 한도는 중소기업은 3억 원, 소상공인은 5천만 원이다. 

올해는 2% 이자를 지원받는 우대기업에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추가했다. 

상환기간은 총 3년(1년 거치 4회 균등 분할상환 또는 6개월 거치 5회 균등 분할상환)이다.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자금소진 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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