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경선 주자 한병환<사진> 예비후보는 지역구 핵심 현안을 ‘상동 영상문화단지 개발 정상화와 GTX-B 변전소 백지화’, ‘1기 신도시 노후화 문제’, ‘민생경제 -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한 예비후보는 "상동 호수공원과 인접한 영상문화단지 부지는 지역 내 유일한 유휴지"라며 "마지막 남은 이 땅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생성해 낼 수 있는 개발사업이 이뤄져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개발이 간절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올해 착공 예정인 GTX-B노선 시행사는 전기공급을 위한 변전소를 상동 호수공원 내에 설치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GTX-B노선 시행사가 상동 호수공원을 변전소 부지로 선택한 이유는 ‘한전과 용량 협의를 했고 한전신부평사업소에서 가장 가깝다는 이유였다"며 "결국 민자구간 사업자 수익을 가장 중요시한 계획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다음 달 다시 진행될 공청회에서 반드시 상동 호수공원 내 변전소 설치 계획을 백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생경제 -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한 예비후보는 "지역 소상공인들 몰락은 중산층 구성 비율을 낮아지게 한다. 이에 지역화폐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자영업자·전통시장·골목상권을 지켜내고 지역 내, 지역 간, 전국 단위의 새로운 강소 자치국가를 실현해 낼 수 있다고 본다"며 "부천페이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부천을 품격 있는 자족도시로 건설하는 가장 주요한 정책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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